[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동신 일반산업단지가 2023년도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정계획 반영으로 산업단지 물량을 확정짓게 되어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 이행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안성시 동신 일반산업단지 토지이용계획도[사진=안성시] 2023.07.11 lsg0025@newspim.com |
동신 일반산업단지는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515-2번지 일원 157만㎡ 규모로 총 6747억원이 투입돼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이에 따라 시는 향후 경기도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을 통해 2030년 공사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동신 일반산업단지는 평택 고덕 및 용인 남사의 삼성반도체와 용인 원삼의 SK하이닉스반도체와 인접해 있고, 24년 개통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 IC를 통한 진출입 및 평택~부발선 등 국가철도망 구축예정으로 우수한 입지여건을 가지고 있다.
여기다 동신일반산업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및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응모한 상태에 있어 선정될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