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11일 '영월 기분좋은 빨래방' 개소식을 개최했다.
'영월 기분좋은 빨래방'.[사진=뉴스핌DB] oneyahwa@newspim.com |
영월 기분좋은 빨래방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영월군의 사업비,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의 후원금을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영월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 수행기관으로 지정돼 운영된다.
사업장은 구 하송1리 경로당에 93.06㎡ 규모로 세탁실, 사무실, 휴게실 등의 공간을 세탁실에는 대형세탁기 2대, 건조기 2대, 신발세탁기 1대를 설치해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불 수거 및 세탁 배송뿐만 아니라 일상 돌봄 등의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분좋은 빨래방 사업은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으로 지난 2022년 3월 개소한 주천 기분좋은 빨래방은 올해 상반기 300가구에게 세탁서비스를 제공했고 올해 하반기에는 대상 가구를 늘려 500가구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기분좋은 빨래방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취약 어르신들의 위생 및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영월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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