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개장 2년여만에 방문객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는 전국 최고의 핫 플레이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오는 11일 야간 개장한다.
동해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사진=동해시청] 2022.01.12 onemoregive@newspim.com |
10일 동해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2021년 6월 24일 개장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현재까지 방문객이 90만 명을 넘어서면서 다음달을 전후해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59m 높이의 하늘산책로와 초대형 슬라이트, 스카이 사이클 등을 갖추고 있는 도째비골스카이밸리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면서 전국적인 이색 체험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동해시는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카이밸리의 관광서비스 향상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야간 개장해 한 여름밤 별빛 가득한 동해 밤바다를 선물할 계획이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 2023.07.10 onemoregive@newspim.com |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체험시설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오후 6시 이후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입장객은 묵호등대 유인 매표소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 해안방향 무인 매표소에서 오후 8시 30분까지 발권할 수 있다.
정연수 동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이색적인 관광명소를 야간개장을 통해 색다른 모습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쨰비골 스카이밸리에서 동해시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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