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首尔市推行"儿童OK区"9个月 吸引500处商家参与

기사입력 : 2023년07월10일 08:22

최종수정 : 2023년07월10일 08:22

纽斯频通讯社首尔7月10日电 韩国首尔市政府自去年9月推动"首尔儿童OK区"项目,旨在营造更友好的社会氛围,方便带孩子的家庭外出就餐。至今为止9个多月来,已超500处(共504处)的营业场所参与该项目。去年刚推广仅一个多月,就有349处营业场所参与,之后又有155处营业场所陆续加入。

张贴"首尔儿童OK区"的店铺。【图片=首尔市政府提供】

504处营业场所中,包括带孩子家庭经常光顾的各类餐厅,例如西餐厅、小吃店、咖啡馆等。具体来看,分别有韩餐(258家)、汉堡包(78家)、咖啡馆(59家)、中餐(43家)、西餐(36家)和其他(30家)。

"首尔儿童OK区"欢迎所有年龄层的儿童,带孩子来访的父母(带娃人)也可以放心使用。这与首尔市政府之前推动的"首尔爸爸妈妈VIP区""家庭卫生间""家庭关怀停车场"等一脉相承,试图减少看护者带孩子外出时的不便和困难,实现带娃家庭的"安心外出"。

参与"首尔儿童OK区"项目的店家都愿意尊重儿童和带娃人,在店内配备儿童菜单、儿童餐具、儿童餐椅等,提供专用区域(建议80㎡以上),方便带儿童的家庭使用。由店家向区政府提交申请,区政府派工作人员到现场确认后赋予相应的资格。参与店家可以获得30万韩元(一次性)的补助金,可用于添置儿童餐具、儿童餐椅等用品。

首尔城市生活地图"智能首尔地图(https://map.seoul.go.kr)"上标注了参与"首尔儿童OK区"的营业场所,可以看到具体位置和介绍。营业场所内附有欢迎贴纸,配备儿童餐具和儿童餐椅等基本便利设施,提供儿童餐。

营业场所内还为儿童提供各种小活动,例如绘画和美术工具,或独立户外花园、游戏室等,供儿童玩耍。一位在龙山区餐厅就餐的家长表示,以前孩子们在上菜前会看手机,现在可以用商家提供的蜡笔等来画画,转变巨大。道峰区的一家咖啡馆从"儿童禁止区"转变为"儿童OK区"。中区的一家烤肋排店自从增设了"首尔儿童OK区"以来,营业额大幅增加。中浪区一家西餐厅增设了一个户外花园,让孩子们可以自由玩耍,江东区的一家咖啡厅增设了室内和室外游乐场等。

营业场所参与"首尔儿童OK区"项目的原因各有不同,有的店家认可在低生育率时代更需要尊重和照顾低龄儿童,有的是为了促进销售和扩大宣传,有的则是为了改善职场礼仪等。一些店家表示,"站在父母带孩子的角度来看,儿童禁止区的存在很让人难过,低生育时代更应该懂得珍惜孩子",还有店家表示,"之所以会出现儿童禁止区是出于安全考虑,不过现在家长管教得比较好,我们门店也加入了责任保险,不用太担心安全问题"。有的意见认为,"我们原本就不限制儿童进店,希望能加入项目表达对带娃父母的尊重"。也有店家是出于业绩的考量,表示"加入这个项目有很多宣传机会,比如可以出现在首尔地图上,能提升销量。"

首尔市政府不仅推广项目号召大家尊重"带娃人",同时还开展礼仪运动,防范营业场所内的安全事故、号召大家尊重身边人。市政府在"智慧首尔地图"中发布了"首尔儿童OK区"参与门店的介绍以及用户指南,促进全社会建立正确的育儿文化,提高整体社会意识。

另外,首尔市政府计划进一步扩大"首尔儿童OK区"项目,听取带娃人的意见,选出一些家庭就餐需求较高的近邻餐厅,吸引这些店家的加入。今年下半年起,市政府将进一步放宽申请门槛,不设置申请期限,并与区政府合作,在餐厅开业前的卫生教育环节加入相关的引导和介绍,接受现场申请,从而方便更多有意向的店家加入。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대선 출마 여부에 "노코멘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맞대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 대행은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양측이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국을 지금의 모습으로 만드는 데는 미국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한국전쟁 이후 미국은 원조, 기술이전, 투자, 안전 보장을 제공했다. 이는 한국을 외국인에게 매우 편안한 투자 환경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대행은 미국과의 통상 협상에서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 축소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2025.03.24.gdlee@newspim.com 한 대행은 "협상에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와 상업용 항공기 구매 등을 포함해 대미 무역 흑자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며 "조선업 협력 증진도 미국이 동맹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FT는 "비관세 장벽을 낮추는 방안도 논의될 수 있다"고 한 대행이 언급했다고 전했다. 한 대행은 협상 과정에서 "일부 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면서도, 양국 간 무역의 자유가 확대되면 "한국인의 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FT는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여부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재협상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 대행은 6·3 대통령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nylee54@newspim.com 2025-04-20 13:43
사진
호미들 중국 한한령 어떻게 뚫었나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중국의 한류 제한령)이 해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수가 중국에서 공연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8일 베이징 현지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3인조 래퍼 '호미들'이 지난 12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반응은 상당히 뜨거웠다. 중국인 관객들은 공연장에서 호미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음악에 맞춰 분위기를 만끽했다. 공연장 영상은 중국의 SNS에서도 퍼져나가며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국적 가수의 공연은 중국에서 8년 동안 성사되지 못했다.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BTS도 중국 무대에 서지 못했다. 때문에 호미들의 공연이 중국 한한령 해제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호미들 공연이 성사된 데 대해 중국 베이징 현지 문화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은 공연이 소규모였다는 점과 공연이 성사된 도시가 우한이었다는 두 가지 요인을 지목했다. 호미들이 공연한 우한의 우한칸젠잔옌중신(武漢看見展演中心)은 소규모 공연장이다. 호미들의 공연에도 약 600여 명의 관객이 입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에서 800명 이하 공연장에서의 공연은 정식 문화공연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중국에서는 공연 규모와 파급력에 따라 성(省) 지방정부 혹은 시정부가 공연을 허가한다. 지방정부가 허가 여부를 판단하지 못할 경우 중앙정부에 허가 판단을 요청한다. 한한령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수의 문화공연은 사실상 금지된 상황이었다. 호미들의 공연은 '마니하숴러(馬尼哈梭樂)'라는 이름의 중국 공연기획사가 준비했다. 이 기획사는 공연허가가 아닌 청년교류 허가를 받아서 공연을 성사시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우한시의 개방적인 분위기도 공연 성사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한에는 대학이 밀집해 있으며 청년 인구 비중이 높다. 때문에 우한에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다. 게다가 젊은 층이 많은 만큼 우한에서는 실험적인 정책이 시행되어 왔다. 우한시는 중국에서는 최초로 시 전역에서 무인택시를 운영하게끔 허가하기도 했다.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파격적인 정책이 발표되는 우한인 만큼, 한한령 상황임에도 호미들의 공연이 성사됐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베이징의 한 문화업체 관계자는 "우한시가 개방적이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호미들의 공연은 소극적인 홍보 활동만이 펼쳐지는 한계를 보였다"며 "공연기획사 역시 한한령 상황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현지 문화콘텐츠 업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한국의 최정상급 가수가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어서 빨리 한한령이 해제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한한령이 해제될 것이라는 시그널은 아직 중국 내에서 감지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호미들의 중국 우한 공연 모습 [사진=더우인 캡처] ys1744@newspim.com 2025-04-18 13: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