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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수원예선…다양한 감성의 2조

기사입력 : 2023년07월07일 16:42

최종수정 : 2023년07월07일 16:42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네 번째 지역예선이 수원에서 개최됐다.

7일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이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진행됐다.

[수원=뉴스핌] 이호형 기자 = 7일 오후 수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 송 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네번째 예선 경기지역 대회에서 참가번호 9번 강예리가 'Be free' 곡명으로 경연을 펼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 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 송 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2023.07.07. leemario@newspim.com

이번 오디션은 지난달 17일 충청·강원예선을 시작으로 6월 23일 전북·광주전남·제주 지역예선이 순천에서 진행됐다. 금일 경기 지역예선의 심사는 박라현 심사위원장과 김상균· 가수 김상민 심사위원, 민지현 뉴스핌 담당이 맡았다.

오디션은 5명(팀)이 한 조로 묶여 총 3번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두 번째 조는 조은세 '빈자리', 강예리 '비 프리(Be free)', 김승욱 '평범', 다해(김다해) '사랑', 첸진(김찬진) '문라이트(Moonlight)', 체이스(장혁수) '데이지(DAISY)'가 이어졌다.

[수원=뉴스핌] 이호형 기자 = 7일 오후 수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 송 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네번째 예선 경기지역 대회에서 참가번호 10번 김승욱이 '평범' 곡명으로 경연을 펼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 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 송 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2023.07.07. leemario@newspim.com

2조의 첫 번째 참가자 조은세는 "나이가 들수록 부모님의 빈자리가 다가올 것만 같아서, 그런 두려움과 서툰 마음에 쓴 곡이다. 영원하지 않을 세상에 영원한 사랑을 노래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강예리는 "'비 프리'는 예전에 집착하던 남자친구를 유쾌하게 떼어내고 싶었다. 자유로움을 모두에게 전파하고 싶은 마음에 썼던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승욱은 "따뜻함과 평범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이다. 제가 들려드릴 '평범'은, 저는 평범하게만 살고 싶다는 것이 삶의 모토라 그 내용을 담았다"고 말했다.

그는 "열심히 무언가를 노력했음에도 좌절될 때 그때 비로소 조금 더 덤덤하게 평범하고 싶다는 말을 내뱉을 수 있을 것 같다. 평범하고 싶다는 말이 간절한 마음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곡이 여러분들에게 조금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수원=뉴스핌] 이호형 기자 = 7일 오후 수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 송 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네번째 예선 경기지역 대회에서 참가번호 11번 다해(김다해)가 '사랑' 곡명으로 경연을 펼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 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 송 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2023.07.07. leemario@newspim.com

다해는 "제가 부를 노래는 '사랑'이다. 이는 사랑 노래가 아니라 이별 노래이다. 그 이유는 노래를 통해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밴드 첸진은 "저희가 들려드릴 '문라이트'이다. 이 곡은 음악을 하면서 정말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그 시기를 이겨내게 하고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게 해준 사람을 떠올리며 쓴 곡"이라고 소개했다.

2조의 마지막 참가자 체이스는 자작곡 '데이지'로 무대를 채웠다. 그는 일렉기타를 직접 연주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냈다.

[수원=뉴스핌] 이호형 기자 = 7일 오후 수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 송 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네번째 예선 경기지역 대회에서 참가번호 12번 첸진팀 (보컬 김찬진)이 'Moonlight' 곡명으로 경연을 펼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 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 송 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2023.07.07. leemario@newspim.com

김상균 심사위원은 "좋은 무대 마련하시고, 퍼포먼스 해주신 것 같아서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감상을 하다보니까 평가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조은세 씨 무대는 7080 감성인 것 같다. 부모님 세대 음악을 좋아하는 것 같다. 목소리 톤은 아련한 끝처리가 좋았다. 무대매너를 봤는데 눈 감고 몰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좋은 포크감성으로 좋은 연주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호평했다.

김 심사위원은 "강예리 님은 포스 자체가 여전사 같았다. 사랑따윈 필요 없다는 메시지를 분명한 어조로 전달해주신 것 같아서 듣기 좋았다. 단, 템포를 약간 낮추면 가사전달력이 조금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다. 김승욱 씨는 목소리 자체가 굉장히 개성이 강한데 듣기 편안했다. 다만 기타 연주가 아쉬웠다. 평범에 관련된 내용을 끝까지 이어가셨는데 다이내믹을 살릴 수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수원=뉴스핌] 이호형 기자 = 7일 오후 수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 송 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네번째 예선 경기지역 대회에서 참가번호 13번 체이스(장혁수)가 'DAISY' 곡명으로 경연을 펼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 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 송 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2023.07.07. leemario@newspim.com

끝으로 "다해 씨 곡은 예쁜 노래라고 생각했는데 듣다보니 구슬퍼졌다. 담담하게 불러주셨다. 전반적인 흐름은 좋았다. 첸진 무대는 중간에 볼거리가 많은 밴드 사운드였다.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곡에 잘 담겼던 것 같다. 체이스 씨 무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목소리이다. 부드러운 커피 같은 톤을 지녔다. 전체적인 보컬 톤과 흐름을 잘 잡아가셨는데, 드럼과 기타 사운드가 약간 조화롭지 않은 부분이 있었던 것 같아서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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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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