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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수원예선…호평 가득한 1조 무대

기사입력 : 2023년07월07일 16:22

최종수정 : 2023년07월07일 17:06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네 번째 지역예선이 수원에서 개최됐다.

7일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이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진행됐다.

[수원=뉴스핌] 이호형 기자 = 7일 오후 수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 송 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네번째 예선 경기지역 대회에서 참가번호 1번 모블팀(보컬 신민철)이 'Farewell' 곡명으로 경연을 펼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 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 송 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2023.07.07. leemario@newspim.com

이번 오디션은 지난달 17일 충청·강원예선이 동해 평생학습관에서 첫 번째 지역예선이 시작됐다. 금일 경기 지역예선의 심사는 박라현 심사위원장과 김상균·가수 김상민 심사위원, 민지현 뉴스핌 담당이 맡았다.

오디션은 5명(팀)이 한 조로 묶여 총 3번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조는 모블(MOBULL, 신민철)의 '페어웰(Farewell)'로 시작됐다. 다음으로 채인케이(김동균) '바이 미(By me)', 권결 '우연', 민주(이민주) '돌맹이', 그계절(조영은) '오늘 하루' 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박라현 심사위원장은 "심사 기준을 총 6가지이다. 독창성, 가창력, 대중성, 표현력, 무대매너, 그리고 현장 호응도가 있다. 예심이라서 현장 호응도는 모두 10점 만점으로 채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뉴스핌] 이호형 기자 = 7일 오후 수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 송 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네번째 예선 경기지역 대회에서 참가번호 3번 채인케이(김동균)가 'By me' 곡명으로 경연을 펼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 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 송 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2023.07.07. leemario@newspim.com

오디션 시작을 알린 모블은 "저희 자작곡 '페어웰'은 깜깜한 미래를 한탄하지만, 다같이 함께 헤쳐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풀밴드로 시작한 이들은 완벽한 합과 더불어 시원한 가창력이 더해져 시선을 끌었다.

이어 채인케이는 '바이 미'에 대해 "얼터너비트 알앤비를 하고 있다. 제 노래는 삶에 대한 기백이나 동기부여적인 가사를 담고 있다. 오늘은 제 많은 곡 중에 제 정체성과 같은 곡을 가지고 왔다. 아무리 힘든 시련과 고난에도 절대로 삶에 대한 의지를 꺾지 말고 살아가자는 이야기가 담겼다"고 소개했다.

[수원=뉴스핌] 이호형 기자 = 7일 오후 수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 송 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네번째 예선 경기지역 대회에서 참가번호 5번 권결이 '우연' 곡명으로 경연을 펼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 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 송 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2023.07.07. leemario@newspim.com

권결은 "자작곡인 '우연'이라는 곡인데, 그렇게 친하지 않은 친구에게 갑작스럽게 연락이 온 적이 있다. 반가워서 서로 안부를 묻다가 친구가 끝인사로 '다시 만나는 그 날까지 열심히 살자'는 말을 해줬다. 영화 대사처럼 느껴져서 이 곡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돌맹이'로 무대에 오른 민주는 "이 노래는 갑자기 누워 있는 제가 돌맹이 같아서 써 본 곡이다. 노래는 우울하지만 재미있게 써 봤으니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수원=뉴스핌] 이호형 기자 = 7일 오후 수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 송 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네번째 예선 경기지역 대회에서 참가번호 6번 민주가 '돌맹이' 곡명으로 경연을 펼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 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 송 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2023.07.07. leemario@newspim.com

첫 번째 조의 마지막 참가자 그계절은 "지친 하루를 보내고 길을 걷다가 문득 아름다운 하늘을 보면 위로를 받을 때가 있다. '오늘 하루'는 오늘을 포기하지 않고 사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노래"라고 전했다.

김상민 심사위원은 "싱어송라이터는 다양한 능력을 겸비해야 하기 때문에, 곡에 대한 분석과 창의성뿐 아니라 가창력, 퍼포먼스 위주로 심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수원=뉴스핌] 이호형 기자 = 7일 오후 수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 송 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네번째 예선 경기지역 대회에서 참가번호 7번 그계절(조영은)이 '오늘 하루' 곡명으로 경연을 펼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 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 송 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2023.07.07. leemario@newspim.com

이어 "첫 번째팀 모블은 아름다운 인트로가 인상적이었다. 기타가 없었음에도 4인조 밴드 사운드로도 풍성해서 인상 깊었다. 코러스 멜로디가 너무 좋았다"며 "채인케어 씨는 거친 보컬이 잘 어울렸다. 곡이 독특하면서 대중성이 있었다"고 호평했다.

[수원=뉴스핌] 이호형 기자 = 7일 오후 수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 송 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네번째 예선 경기지역 대회에서 참가번호 8번 조은세가 '빈자리' 곡명으로 경연을 펼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 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 송 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2023.07.07. leemario@newspim.com

김 심사위원은 "권결 씨는 편안한 포크송을 잘 들었다. 본인의 목소리에 맞게 곡을 예쁘게 잘 쓴 것 같다. 네 번째 민주 씨는 보컬 톤이 너무 좋은 것 같다. 가사 중에 '사람같이 사는 게 어렵나봐'라는 게 있었던 것 같은데 인상적인 가사가 있었던 것 같다. 기대되는 뮤지션인 것 같다. 그계절 씨는 음악을 들었을 때 위로를 줄 수 있는 것 같다. 아주 위로를 받는 느낌이었다. 아코디언까지 연주를 했는데 잠깐 멈추는 부분이 있어서 카혼이나 퍼커션, 다른 악기로 보완을 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평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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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이번 시즌 끝으로 무조건 은퇴"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37·흥국생명)이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은퇴할 뜻을 밝혔다. 김연경은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3-1 역전승의 주역이 되며 팀의 8연승을 이끈 뒤 열린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 시즌이 끝나면 성적과 관계없이 은퇴할 생각이다"고 깜짝 발표를 했다. 흥국생명 김연경. [사진 = KOVO] 9일 김해란의 은퇴식 때 "해란 언니를 따라가겠다"고 말한 의도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코트를 떠나겠다는 답변을 내놓은 것이다. 김연경은 "좀 더 빨리 여러분께 알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죄송하다"면서 "얼마 남지 않은 시합 잘 마무리할 거고 많은 분이 와서 제 마지막 경기를 봐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은퇴를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선 "조금씩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오랫동안 배구를 해왔고, 많이 고민했다. 주변 얘기도 있었고.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올 시즌 잘 마무리하고 제2의 인생을 살기 위해서 그런 선택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김연경은 팀과도 은퇴에 대한 조율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GS칼텍스와 경기에서도 팀 내 최다인 19점을 얻으며 37세의 나이거 무색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zangpabo@newspim.com 2025-02-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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