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과 충남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되며 내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기상청은 7일 오후 2시 50분을 기해 대전과 충남 계룡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비, 호우, 태풍, 날씨. [사진=뉴스핌DB] |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8일 오전 9시까지 총 예상 강수량은 40~80mm이며 특히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 9시까지 30~80mm 가량의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겠다.
쏟아지는 비로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로 선선하겠으나 비가 그친 오후부터는 28~31도로 올라 다시 무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적은 비에도 산사태, 축대붕괴 등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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