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아이들 대상 '영어 읽기 첫걸음 프로그램' 운영
교육·문화강좌 개설로 교육격차 해소·원도심 방문 확대
동두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상반기 아동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3.07.07 atbodo@newspim.com |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상반기 아동 돌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했던 '생중계 사랑방-영어 읽기 첫걸음 프로그램'을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동두천시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사업지역에서 운영한 이번 교육은 원도심의 교육시설 부족 문제 해소와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연스러운 원도심 유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설강좌는 영어교육으로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예비 초등학생부터 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파닉스 및 영어 읽기 기초 강좌를 구성해 운영했다.
한 학부모는 "원도심 지역은 아이들을 위한 학원이나 문화시설이 부족하고, 교육환경이 열악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이번 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가 주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하반기에도 지역쇠퇴 방지와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해 생애주기별 수요에 맞춰 아동 돌봄 프로그램과 시니어 직무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