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 우선"… 배수로 정비 배수펌프 설치
차량침수·교통정체 해소 등 도로 안전이용 기대
파주시는 장마 등 본격 우기 전에 당동 나들목(IC) 상습침수지에 배수펌프를 설치하는 등 개선에 나섰다. [사진=파주시 제공] 2023.07.07 atbodo@newspim.com |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당동 나들목(IC) 하부 연결로 구간에 배수로를 정비하고 배수펌프를 설치하는 '상습침수지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당동 나들목 하부 연결로 구간은 태풍, 집중 호우 등 많은 비가 올 때마다 토사 배수로의 정체 및 역류로 도로가 침수됐던 구간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파주시는 시민들의 도로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 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상습침수지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지난해 현장조사 및 배수체계 분석 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3월 20일 공사를 착수해 지난 6월 공사를 완료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우기 전에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시민들이 차량 침수 및 교통 정체 등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도로 침수로 인한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도로에 대한 수시 순찰을 강화하겠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