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SGI서울보증은 NH농협캐피탈과 구독·렌탈시장 공급망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공급망금융이란 제품 생산자가 제품을 생산하고 이를 공급하는 전 과정에서 현금흐름을 최적화하는 금융을 의미한다. 제품 생산 기업 현금흐름을 개선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SGI서울보증은 NH농협캐피탈이 여러 공급업체인 렌탈기업으로부터 매입한 매출채권 리스크를 담보할 수 있는 분할결제신용보험을 제공한다. NH농협캐피탈은 SGI서울보증 보증 서비스를 기반으로 기업 매출채권을 매입하고 자금을 공급하는 렌탈채권 팩토링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확대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구독·렌탈 시장 급속한 성장에 따라 렌탈 사업자 자금조달에 최적화된 공급망금융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파트너 금융 회사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맞춤형 보증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3년 7월 5일(수)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NH농협캐피탈 본사에서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왼쪽)와 서옥원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오른쪽)가 구독·렌탈시장의 공급망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2023.07.07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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