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2030청년층 대상 당일 관광코스 시범투어 실시
지역 볼거리·놀거리·먹거리 탐방… "10월에 팸투어"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는 2030 청년층을 대상으로 두 번째 시범 투어를 실시한다.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최환금 기자] 2023.07.07 atbodo@newspim.com |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는 관광코스 개발을 위한 두 번째 시범 투어를 실시한다.
8일 진행되는 이번 시범투어는 동두천만의 특색 있는 볼거리·놀거리·먹거리를 탐방하는 당일형 로컬투어로서 2030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 거주 대학(원)생과 동두천 직장인 등이 참여해 도보로 이동하면서 동두천의 숨은 매력 찾기에 나설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보산역 1번 출구에 집결해 보산동 로컬 맛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캠프보산의 두드림뮤직센터에서 팝페라 공연을 관람한다. 이어 디자인아트빌리지 공방과 카페에서 자유시간을 갖고 동두천 브루어리 로컬 양조장 투어·중앙시장&동광극장 로컬 시장 투어·니지모리 스튜디오 방문 등을 진행한다.
동두천시는 지난 4월 지역의 주요 거점 관광지를 테마별로 연결하는 관광코스 개발을 목표로 용역에 착수해 체류형 2회(휴양-숲힐링·감성캠핑) 및 당일형 2회(레트로&캠프보산 워킹투어·로컬&캠프보산 워킹투어) 관광코스를 기획했다. 지난 5월 26일과 27일에 가족 단위 참가자를 모집해 '휴양-숲힐링'을 테마로 체류형 관광코스 시범투어를 실시했다.
동두천시는 체류형 및 당일형 관광코스 개발이 완료되면 올 10월에 여행작가·블로거·인플루언서 등 여행전문가들을 초청, 팸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후 팸투어 참가자의 여행 후기 콘텐츠 제작 및 SNS 배포를 통해 동두천 관광코스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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