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보건소의 역할 정립 기대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보건소의 역할 정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4차 산업혁명과 급격한 디지털 전환에 대비하고, 평택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보건소의 역할 정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모습[사진=평택시]2023.07.06 krg0404@newspim.com |
용역은 2022년 7월 20일 착수해 2023년 7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돼 3대 전략과 9대 중점 추진과제가 제시됐다.
그 결과 건강 형평성 확보를 위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안중보건소 승격, 평택보건소 확장 이전, 평택 스마트 헬스데이터센터 구축안이 중장기 과제로 제시됐다.
또 맞춤형 평생건강관리체계 강화로는 기존 사업을 고도화시키고 스마트 헬스데이터센터 설립과 연계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모듈 개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안심도시 구축으로 스마트 건강 헬스 존 조성, 스마트 시티 연계 가능 실증사업 발굴,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성 강화와 역량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시 여건에 맞는 체계적인 평생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매년 수립하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시 수정 보완하여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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