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시설 용지 입주를 위해 ㈜에치디엘, ㈜유원, ㈜코리아케미칼 등과 지난 5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투자 규모는 3만4005㎡(1만286평) 부지로 투자액은 510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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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포승(BIX)지구 입주기업 투자협약 체결식 모습[사진=평택식]2023.07.06 krg0404@newspim.com |
이에 따라 에치디엘은 자동차부품 제조시설, 유원은 부품 및 산업분야 특수소재 생산공장, 코리아케미칼은 친환경 페인트 원재료 제조시설에 각각 투자한다.
협약에는 각종 행정지원, 애로사항 청취‧개선 목적시설 조기 건립,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시설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정장선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기업의 귀한 투자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투자하기 좋은 도시 평택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 포승(BIX)지구는 204만 6000㎡(62만평) 규모로 물류, 산업, 외투단지, 상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