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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톡] '미션 임파서블7', 톰 크루즈라서 가능한 액션 스펙타클의 향연

기사입력 : 2023년07월06일 14:38

최종수정 : 2023년07월06일 14:38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무려 26년째 사랑받는 글로벌 흥행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 이제껏 본 적 없는 짜릿한 스릴과 긴장감이 가득한 액션 스펙타클로 전 세계 최초로 한국을 찾아온다.

오는 12일 개봉을 앞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지난 1996년 시작된 '미션' 시리즈의 7번째 작품으로 할리우드 톱 스타 톰 크루즈의 전설적인 액션 프랜차이즈다. 수많은 '불가능'에 도전했던 그는 이번에도 톰 크루즈라서 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액션을 선보인다. 레베카 퍼거슨, 헤일리 앳웰, 바네사 커비, 폼 클레멘티예프 등 다채로운 여성 캐릭터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의 한 장면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2023.07.06 jyyang@newspim.com

◆ 미래를 예측하는 AI와 인간의 싸움…'미션' 크루의 화려한 액션 퍼레이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정체를 숨기고 일하는 탓에 모두의 적으로 내몰린 에단과 IMF는 신출귀몰한 능력치를 발휘하며 전 세계 CCTV와 연동된 초거대 AI와 대적한다.

톰 크루즈는 그간의 시리즈에서 '미션 임파서블'을 '가능'으로 만들었던 그만의 능력을 이번에도 유감없이 발휘한다. 3D로 정밀하게 디자인된 페이스 가면과 온갖 첨단 장비를 동원해 모두를 위기에 빠뜨릴 무기를 멈출 방법을 찾아 헤맨다. 누구도 공을 알아주지 않는 숨은 존재로서 세계의 안위를 위해 온 정신을 몰두하고 몸을 내던지며 모든 것을 거는 그의 모습은 '미션' 시리즈가 주는 감동의 한 축을 담당한다. 자연히 IMF에 합류하게 되는 새로운 멤버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엔 우려와 연민이 깔려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의 한 장면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2023.07.06 jyyang@newspim.com

일사 역의 레베카 퍼거슨은 적은 분량임에도 충분한 임팩트로 아름다운 미모와 카리스마, 신념을 표현한다. 새로이 합류한 헤일리 앳웰은 그레이스 역을 맡아 쉽지 않은 한 손 카체이싱 액션을 소화하며 톰 크루즈와 보란듯이 구른다. 화이트 위도우 알라나 역의 바네사 커비는 1인 2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시킨다. 폼 클레멘티예프는 불도저같은 살인병기로 등장하며 보는 이들을 아찔하게 한다.

◆ 후속편을 위해 곳곳에 깔린 포석…AI가 꿰뚫는 인간과 권력욕의 본질

선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 톰 크루즈는 모터사이클에 탑승한 채로 노르웨이의 한 절벽에서 낙하하는 신을 소화하며 모두를 기함하게 했다. 이 액션신은 이번 '미션' 영화의 일부에 불과하다. 로마에서 벌어진 한 손 카체이싱 액션은 꽤 긴 시퀀스로 보는 이들을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게 한다. 손에 땀이 쥐어질 정도로 끊임없이 계속되는 액션 퍼레이드에 영화가 끝나면 관객들의 승모근이 뻐근할 정도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의 한 장면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2023.07.06 jyyang@newspim.com

극중 에단을 비롯해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IMF 요원들은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과거로 인해 불가피한 선택을 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이 선택과 관련한 결과를 다음 편에서 받아들게 될 것이란 암시를 곳곳에 남겨뒀다. 이번 영화는 제목에서도 밝혔듯, 작품 속 에단의 위기와 갈등 해소를 풀어내면서도 다음 편을 위한 포석을 깔아두는 데 집중했다.

인간의 모든 행동을 예측하는 초거대 AI를 대적하는 에단의 모습은 현재 우리의 눈 앞에 닥쳐올 가까운 미래를 예언하는 듯하다. 누구도 통제할 수 없는 AI의 힘을 갖기 위해 주도권 싸움에 나서는 주체들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은 소소한 반전임과 동시에 누군가는 예측할 수 있었던 장면이다. 인간 본성과 권력욕의 본질을 AI가 정확히 꿰뚫는 순간이 바로 인류의 심각한 위기가 될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가 읽힌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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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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