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충주에서 화수화상병 4건이 추가 발생했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충주시 동량면 과수농가 4곳에서 화상병 감염이 추가 확인됐다.
화상병 공적방제.[사진=뉴스핌DB] |
올해 충주에서만 53번째 발생이다.
지난달 9일 충주에서 과수화상병이 첫 발생한 이후 도내에서는 충주 53건을 비롯해 괴산· 음성 각 10건 , 제천 9건,진천 3건, 증평·단양 각 1건 등 모두 87건으로 늘었다.
누적 피해면적은 32.9ha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은 이가운데 72곳(26.9ha) 발병농장에 대해서는 과수나무 매몰작업 등 공적 방제작업을 마쳤다.
또 발생 농가 반경 2㎞ 내에 있거나 역학관계가 확인된 과수원을 대상으로 정밀검사와 인접한 시·군의 예찰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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