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인사 단행…14인 임명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5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의장실 비서실 2기 인사를 단행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의장비서실장·정무수석비서관·공보수석비서관 등 14인을 새롭게 임명했다.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5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의장실 비서실 2기 인사를 단행했다. 2023.07.05 seo00@newspim.com |
신임 국회의장 비서실장(정무직 차관급)에 조경호 의장 정무수석비서관, 정무수석비서관(1급 상당)에 이용국 의장 정무비서관, 공보수석비서관(1급 상당)에 김재준 의장 언론비서관이 각각 자리에 앉았다.
조경호 의장비서실장(57)은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을 역임했으며 청와대 사회통합비서관·경기도 연정협력관·한국일보 기자 등을 거쳤다.
이용국 정무수석비서관(47)은 국회의장 정무비서관(2급 상당) 출신으로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한국금융연구원 연구원 등을 지냈다.
김재준 공보수석비서관(51)은 국회의장 언론비서관(2급 상당)을 역임했고 청와대 춘추관장·청와대 제1부속실 선임행정관 등의 약력을 지닌다.
이 밖에도 ▲비서관(2급 상당) 박상필 ▲비서관(2급 상당) 조형국 ▲비서관(3급 상당) 이정미 ▲비서관(3급 상당) 강현욱 등 14인을 임명했다. 이는 김진표 국회의장 취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인선이다.
이번 인사와 관련해 의장비서실 측은 "취임 1년을 맞이해 비서실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각 개인의 검증된 자질과 경험 등을 감안한 맞춤형 인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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