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 남항진해수욕장이 올해도 문을 열지 않는다.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사진=강릉시]2021.06.27 grsoon815@newspim.com |
5일 강릉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및 물양장 공사로 지난 2020년부터 미개장됐던 남항진해수욕장을 올해는 운영 예정이었으나 마을단체의 수탁운영이 어렵게 되면서 미개장하기로 결정됐다.
남항진해수욕장의 경우 샤워장, 탈의실, 튜브, 구명조끼 등의 편의시설은 운영되지 않으며 텐트 및 그늘막 또한 안전상의 이유로 이용할 수 없다.
이에 시는 오는 7일부터 8월 20일 기간 중 수상안전요원 배치 및 관리본부 운영을 통해 남항진해수욕장을 수시로 순찰하고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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