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경남도 제1호 지방정원 거창창포원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거창창포원 물놀이장 안내문[사진=거창군]2023.07.04 |
물놀이장은 사계절 어린이 놀이터와 에어 대·소형풀,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샤워실, 물품보관소,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운영하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며, 매시간 50분 운영 후 10분의 휴식 시간이 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며, 악천후에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휴장한다.
올해는 지난해 건의된 물놀이장 이용 불편 사항을 개선해 그늘막 설치, 휴게쉼터 확대, 물품보관소 설치 등으로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군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물놀이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수질 및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운영할 방침이다.
구인모 군수는 "올해 폭염이 예보된 만큼 많은 분이 거창창포원 몰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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