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NH농협카드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이 제공하는 마일리지 적립에 추가 할인 혜택을 더한 알뜰교통카드 2종(신용·체크카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알뜰교통 신용카드는 전월 실적 충족 시 최대 3만3000원까지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주요 교통수단, 커피전문점, 편의점 이용 시 10%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이동통신과 오픈마켓·배달앱, 스포츠·H&B 이용 시에는 5%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알뜰교통 체크카드는 전월실적 충족 시 ▲버스와 지하철 10% ▲렌터카·카쉐어링·전기차 충전 5% ▲이동통신·커피·편의점 이용 시 5% 캐시백 등을 제공한다.
NH농협 알뜰교통 신용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3000원(해외겸용 비자 1만5000원)이다.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다.
NH농협카드는 알뜰교통 체크카드 이용 고객 대상으로 오는 8월31일까지 경품 증정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 응모 후 행사 기간 내 전 국내 가맹점에서 합산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해서 ▲1등 LG스탠바이미(1명) ▲2등 에어팟 3세대(2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100명) 등을 준다. 이용금액 30만원당 최대 10매까지 추가 추첨권이 부여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스마트앱·NH p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경기, 강원, 제주 등 지자체 제휴를 통해 무임교통카드를 출시한 데 이어 국토교통부와의 이번 제휴로 알뜰교통카드를 출시했다"며 "고물가 시대 고객 생활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정부 지자체사업에 적극 협조하며 앞으로도 ESG 경영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NH농협카드] 2023.07.04 ace@newspim.com |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