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만개의 신규 번호, 전국대표번호 서비스 가입 가능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KT가 전국 어디서나 지역 번호를 누르지 않고도 8자리의 고정된 번호로 통화할 수 있는 전국대표번호 서비스의 새로운 국번에 '1551' 번호를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KT가 전국 어디서나 지역 번호를 누르지 않고도 8자리의 고정된 번호로 통화할 수 있는 전국대표번호 서비스의 새로운 국번에 '1551' 번호를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KT] |
KT는 기존에 보유한 전국대표번호 번호 자원이 고갈됨에 따라 '1551' 국번을 새롭게 부여 받았다. 전국대표번호 서비스의 1551 국번은 0000번부터 9999번까지 총 1만 개의 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대표 번호 출시로 은행이나 카드사, 물류, 금융, 학원, 병원 등의 사업자들은 선호 번호를 신청해 전국대표번호로 사용이 가능하다. 선호도가 높은 골드번호는 사업자가 신청 시 별도의 심사를 통해 부여 받을 수 있다.
KT의 전국대표번호는 단일 번호로로 전화를 걸어 본사 및 지사 콜센터 등 사전에 지정된 착신 번호로 전화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KT 전국대표번호를 이용하면 기본호 처리 통계, 착신 번호 관리, 트래픽 분석 등 AI빅데이터 서비스를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bea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