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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의원 "지역 숙원사업 행안부 특별교부세 15억 확보"

기사입력 : 2023년06월30일 13:48

최종수정 : 2023년06월30일 13:48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김영선 국회의원(창원 의창구)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총 1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으로 의창구 주민들의 생활안전과 편익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확정된 특별교부세는 ▲북면 감계·무동 일원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사업 3억원 ▲동읍주민운동장 테니스장 정비사업 2억원 ▲평산·사화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외 1개소 안전시설물 설치공사 2억원 ▲천주로(굴현고개) 재포장공사 3억원 ▲도계동 913-6번지외 2개소 급경사지 개선공사 4억원 ▲도계게이트볼장 시설개선사업 1억 원이다. 도계게이트볼장 개선사업 1억 원은 1차 발표 시에는 미반영되었으나 추가로 2차 반영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영선 국민의힘 국회의원 2023.05.17

의창구 북면 감계·무동 일원에 이번 특교세 3억 원의 예산으로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를 통해 스몸비(스마트폰+좀비,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는 사람들)와 같은 사람들이 신호를 인지할 수 있게 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야간에는 불빛으로 인한 시인성을 주어 운전자들에게도 보행신호등의 신호를 인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읍주민운동장 테니스장은 노후한 체육시설로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제기되어와 이번 특교세 2억 원의 예산으로 체육시설 정비를 통해 약 1만9000명의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및 체력증진에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대전 내 어린이보호구역 음주 사망사고로 인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의 중요도가 부각되는 상황으로, 이번 특교세 2억원으로 평산·사화초등학교, 중동조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된 안전휀스를 정비하고, 운전자 시인성 향상을 위한 미끄럼방지포장도 설치하여 사전에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면 굴현고개 일원 천주로는 주민들의 버스 운행 노선이자 국도79호선을 우회하는 도로로서 통행량이 많은 도로이나 도로노면이 노후화되어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 특교세 3억원의 예산으로 도로재포장 공사로 노면정비를 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창구 도계동 913-6번지 외 2개소 급경사지는 해빙기, 우기 등에 암반의 균열, 연약해진 토사 등으로 낙석 발생의 위험이 있어 이번 특교세 4억 원으로 신속하게 낙석방지시설(낙석방재책, 낙석방지망) 설치를 통해 토사붕괴 및 낙석 발생의 위험에 대비해 도로 이용자 및 인근 주택의 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계체육공원 내 도계게이트볼장 시설개선을 위한 인조잔디 교체 및 바닥기초공사(430㎡), 배수로와 측구방지턱 설치(260m), 대기의자 설치(장의자 20개)를 위한 1억원의 특별교부세도 확보됐다.

김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행정안전부에 창원시 관계자와 함께 창원시의 숙원시업을 여러 차례 설명하고 빈틈없이 챙겨온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계속해서 살펴 해결하고,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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