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에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사진=동해시청] 2023.06.12 onemoregive@newspim.com |
29일 동해해양경찰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27일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에서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관심','주의보','경고' 단계로 나눠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이다.
해양경찰은 연안사고 발생이 해수욕객이 몰리는 시기에 집중됨에 따라 해수욕장 기간 전후 1~2주를 포함해 위험예보'관심' 단계를 발령하게 됐다.
김명일 안전관리계장은 "위험예보 기간 중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홈페이지, 옥외 전광판, 방송장비 등을 활용하여 홍보와 안전계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국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