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은 27~30일(현지기준) 미국 서부 식품유관기관과 기업을 방문해 수출 확대를 위한 동향 파악과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고 28일 밝혔다.
정 시장은 최종오 시의회의장,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 송재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사업본부장, 박갑수 국가식품클러스터담당관 등 12명과 함께 국가식품클러스터 세일즈단을 꾸렸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세일즈단 2023.06.28 lbs0964@newspim.com |
이들은 풀무원 USA, aT 미국지역본부 LA지사, H마트,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미국 푸드테크 기업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상품 수출 및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국지역본부 LA지사에서는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정보조사 등 업무에 대한 논의 후 식품시장 현황과 수출 시 유의사항 등을 논의한다.
이어 풀무원 그룹의 해외사업 전진기지로 두부, 면, 만두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및 개발하고 있는 풀무원 USA를 방문해 미국 내 김치 수출시장 현안 진단 및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또 미국에 농수산물·한인식품을 판매하고 있는 H마트를 방문해 지난해 전북도 농식품 수출 MOU를 맺은 이후 현지인들의 시장 반응과 식품기업의 제품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29일과 30일(현지시간)에는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미국 식품기업 등을 방문하여 실리콘밸리 내 푸드테크 기업 동향 파악 및 투자유치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입주 기업들의 수출 활성화부터 푸드테크 기반으로 한 2단계 조성과 투자유치를 아우르는 이번 출장을 계기로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세계 식품시장의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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