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은 교육부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총점 84.26점으로 국립대병원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매년 기타공공기관 자율·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경영 노력과 성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경영전략 및 경영관리, 사회적 책임과 성과, 주요사업 등 3가지 범주를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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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전경 [사진=충남대병원] |
이번 평가에서 충남대병원은 ▲전략기획 및 경영혁신 ▲조직 인사관리 일반 ▲일자리 창출 및 균등한 기회 제공 ▲근로 생활의 질과 일 생활 균형 ▲재무예산 관리 및 성과 ▲동반성장과 지역 발전 등 총 16개 비계량지표 중 6개 지표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또 위기관리 경영 기법으로 재무위험 관리회의를 통해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유동성 관리 및 전사적인 예산절감 등 단기 채무 상환 진료과별 목표관리(MBO) 실시를 통한 수익증가 사례를 인정받아 재무예산 관리 및 성과지표에서 최고점을 획득하기도 했다.
조강희 충남대병원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5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자 중심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