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월 한달동안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14회 국토개발기술대전' 작품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전 포스터.[사진=LH] |
국토개발기술대전은 국토·도시개발분야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는 공모전으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건설기술 ▲안전한 도시건설 기술 ▲모빌리티 혁신기술 ▲ESG 건설기술, 4가지 분야 이외에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 혁신 기술이라면 어떤 주제로도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격은 국내 대학 및 대학원생(휴학생 및 2023년 졸업 예정자 포함)이며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2인 이내)으로 신청 할 수 있으며 중복응모는 불가하다.
심사는 1차 서면평가, 2차 PT발표로 진행되며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4팀 등 8팀을 선정해 총 13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한다. 당선작 발표는 9월 예정이다.
또 LH는 수상 등급에 따라 채용우대(서류전형 면제, 필기가점 부여 등), 해외인프라 견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운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대학(원)생들의 신선함과 열정은 국토·도시개발분야의 미래를 개척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힘찬 도전 정신으로 국토개발기술대전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