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안전성 확보·소비 촉진 총력 대응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16개 구·군과 함께 수산물 안전성 확보와 소비 촉진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는 26일 오후 5시 자갈치시장 상가 '자갈치갤러리'에서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6월 구·군 부구청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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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19.1.7. |
시는 안병윤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해수·수산물 안전관리 관련 전담팀을 구성·운영해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추진한다.
수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서 수산물 상생 할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특화 수산물 할인행사, 지역 온라인몰 할인쿠폰 지원 및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한 물가안정 및 소비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자체·공공기관 주관의 각종 판매행사가 포함된 축제, 박람회 등 행사에 수산물 판매를 연계해 수산물 소비 촉진을 활성화하고, 지역축제·행사 에도 관련 부서(수산진흥과 등)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안 부시장과 구․군 부단체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최근 해수·수산업계 관련 수산물 소비위축 우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 상인들 격려에 나선다.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을 위해 다함께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수산물을 구매하며 소비 촉진을 독려하고, 수산업계 현장 상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이후 회의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안 부시장은 "시는 대시민 캠페인,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전통시장 릴레이 특가 행사 등을 통해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