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 주재로 6월 중 읍면동장 회의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본격적인 하계휴가철을 맞이해 본청과 읍면동간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이 여름철 대비 본청과 읍면동간 상호 협력을 당부하고 있다.[사진=광양시] 2023.06.23 ojg2340@newspim.com |
올여름에 엘니뇨 발생 확률이 높아 고온과 이상기후가 우려되고 매년 반복되는 태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있어, 위험요소를 철저히 파악하고 사전대책을 추진해 연례적인 반복적 피해사례가 없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읍면동에서는 각종 봉사활동을 비롯해 읍면동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각종 주민숙원사업 추진상황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 추진상황, 폭염 대비 경로당 점검 상황 등을 공유했다.
정인화 시장은 "태풍과 집중호우 및 혹서를 대비하는 데 제일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다"며 "여름철 재난대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하계휴가철에 백운산 4대계곡을 찾는 내방객이나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방학과 휴가가 될 수 있도록 분야별로 빈틈없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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