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6월 넷째주에는 'e편한세상동탄파크아너스' 등 전국 4548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특히 공공분양주택인 '뉴:홈' 나눔형 주택 사전청약도 있어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넷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사전청약 포함) 총 4548가구(일반분양 391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3단지2차(사전청약), 경기 화성시 신동 'e편한세상동탄파크아너스', 인천 서구 불로동 '호반써밋인천검단', 충남 아산시 모종동 '힐스테이트모종블랑루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 대전 서구 탄방동 '둔산자이아이파크',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디아이엘' 등 7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DL이앤씨는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2신도시 A56블록에서 'e편한세상동탄파크아너스' 2회차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동, 800가구 규모의 단지를 2회에 나누어 분양하며 지난 1회차(437가구)에 이어 전용면적 99ㆍ115㎡ 363가구를 2회차에 분양한다.
신도시 내 위치해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교는 물론 공원, 상가 등의 등의 생활기반시설이 조성된다. 동탄역을 중심으로 GTX-A(2024년 예정) 노선과 동탄도시철도(트램), 동탄인덕원선 등이 예정돼 있어 주변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 서구 탄방동 514-360번지 일원에 위치한 숭어리샘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둔산자이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2층, 12개동, 총 1974가구 중 전용면적 59~145㎡, 1,35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전 지하철1호선 탄방역 역세권이며 단지와 접한 32번 국도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KTX 서대전역과 대전역 등의 광역철도와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쉽다. 게다가 다양한 공공기관과 공원, 병원,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편이시설이 가까워 생활 환경이 우수하다.
이와 함께 다음 주 공공분양주택 '뉴:홈' 일반 사전청약이 이뤄진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고덕강일3단지 2차분 590가구와 남양주 왕숙A19블록 932가구, 안양매곡S1블록 204가구가 나눔형으로 공급된다. 나눔형은 시세대비 70% 이하의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된다. 5년의 의무거주기간을 채우면 공공에 환매가 가능한데 이때 매도자는 시세차익의 70%를 가져간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일반공급 청약 접수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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