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고씨굴(천연기념물 219호) 등 지질투어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월군청 전경.[사진=영월군] oneyahwa@newspim.com |
지질투어는 22일(1회차) / 7월 6일(2회차)에 두차례에 걸쳐 요선암, 고씨굴, 한반도 지형 등에서 진행되며, 올해는 관외 학교(문경 산북중학교, 파주 삼광중학교) 학급과 연계하여 운영된다.
행사는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지질학 '김련'박사와 함께하는 영월 지질 명소 교육·투어프로그램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구성은 요선암, 한반도지형, 고씨굴(오후 6시 이후 소등 후 탐방), 선돌, 물무리골 생태공원 순으로 구성돼 있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의 많은 자연유산이 교육 및 체험의 장으로서 활용·홍보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의 문화유산이 많은 분들에게 향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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