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평소 안전한 운전 습관과 친절한 응대로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온 시내버스 운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2023년 상반기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로 선정된 성진여객 김호병 기사 등 11명의 버스 운전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사진=전주시] 2023.06.21 obliviate12@newspim.com |
이날 표창장을 받은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는 △김호병·송기완(성진여객) △장인태(시민여객) △최치운·최명희·곽승기(전일여객) △송경은·이금구(제일여객) △김영덕·김희성·박래근(호남고속)이다.
이들은 지난 5월까지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과 시민 제보 등을 통한 추천과 친절·안전기사 선정위원회 심사 및 현장 검증 등을 거쳐 친절·안전기사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사들은 소속 버스회사로부터 각각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 받고, 명찰과 함께 엠블럼 패치도 받는다.
또 표창일로부터 5년간 전주시가 운영중인 공영주차장 이용료의 50%를 감면받게 되며 연말에 진행되는 올해 친절·안전기사 왕중왕으로 선정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앞서 전주시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시내버스 승객들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온 총 233명의 기사를 친절·안전기사로 선정해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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