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회야강(회야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 편입 토지에 대한 보상금 지급을 올 연말까지 완료하고 오는 2024년 착공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2019.12.19 |
이 사업은 하천길이 8.08㎞에 대한 제방축조 및 보강 등 홍수 예방과 친환경적 하천환경 정비를 목적으로 총사업비 407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 대한 보상 대상 토지는 310필지 10만1817㎡에 달한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194필지 7만 2150㎡에 대한 보상금 106억원을 지급했다.
보상이 완료되지 않은 토지 116필지 2만9667㎡에 대해서는 지난 5월 보상계획을 공고해 이의 신청을 받고, 보상가 감정을 추진하는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쳤다.
시는 올 연말까지 보상금 26억원을 지급해 편입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오는 2024년 착공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