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미디어 사용 조절이 필요한 도내 14~17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치유캠프는 오는 8월 5일부터 16일까지 '스마트한 미디어 사용을 위한 우리들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익산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다.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사진=전북도] 2023.06.20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 캠프는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이 단절된 환경에서 참가자가 자기관리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내 인생경험이 될 특별한 체험활동(롯데월드, 임실치즈마을) △집에서도 매일 할 수 있는 대안활동(마술, 비즈공예, 칼림바, 보드게임, 와플만들기, 원예, 미술활동) △내 마음을 들어주는 상담(개인상담, 집단상담, 부모상담) △친구같이 의지할 수 있는 멘토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24명으로 참가비는 1인당 10만원이며 사회적 돌봄대상은 무료이다.
모집은 내달 7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전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youthjb1388@naver.com)로 신청하거나 포스터 QR코드를 활용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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