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직원들의 건강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높이 조절식 모니터 거치대를 시범 보급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진군은 최근 목디스크 및 허리디스크 등 불편을 호소하는 직원들이 늘고 있어 직원 보호와 함께 업무 능률을 높이기 위해 높이 조절식 모니터를 보급했다.
높이조절식 모니터 [사진=강진군] 2023.06.20 ej7648@newspim.com |
높이 조절식 모니터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앉거나 서서 근무할 수 있어, 피로감은 줄이고 효율성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서 일할 때보다 앉아 있는 자세는 허리에 가해지는 하중이 50%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이를 통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범 도입 후 직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점차 보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직원들이 건강하고 근무하기 편한 환경에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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