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어업인, 어촌계, 수산물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4억7200만원을 들여 수산물 유통시설 및 장비 총 74대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수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시기에 홍수 출하를 조절해 가격안정과 품질관리로 생산성 향상 및 안정적 유통망 구축을 위해 저온저장고(9.9㎡이상) 49대 보급을 지원한다.
어촌마을 풍경[사진=뉴스핌DB] 2023.06.19 obliviate12@newspim.com |
또 포장기 22대와 제빙기 3대도 지원한다. 이 장비들은 영세한 수산물가공업체의 설비 개선, 위생시설 확충 등을 통한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저온저장고 700만원, 포장기 500만원, 제빙기 800만원이며 지방비 70%, 어업인 및 수산물가공업체 등은 30%를 부담하면 된다.
전북도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사업비 19억3800만원을 투자해 저온저장고 207대, 포장기 108대, 제빙기 19대를 지원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