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와 충청에너지서비스는 19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구현서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약식. [사진 = 청주시] 2023.06.19 baek3413@newspim.com |
시와 청주복지재단, 충청에너지서비스는 ▲도시가스 안전매니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복지안전망 확대) ▲종사자 교육 참여 및 지원 ▲위기가구 발굴 및 서비스 지원· 연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 후 도시가스 안전매니저 130여명과 함께 '안전매니저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 전달 ▲선서문 낭독 ▲복지사각지대 발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시가스 안전매니저는 도시가스 검침과점검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청주복지재단에 의뢰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신고가 들어온 취약계층에 대해 공적지원과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하고 복합적인 문제나 복지욕구가 있는 대상자는 읍면동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현서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는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세대가 발견되면 도움을 요청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