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마을교육 이해도 향상을 위한 '함께 해孝 우리 마을 이야기'를 지역 내 초·중학생, 학부모,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부교육지원청 마을교육지원센터 사업 일환으로 학생들이 마을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키우고, 학부모와 교사들의 마을교육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마을교육 이해도 향상을 위한 '함께 해孝 우리 마을 이야기'를 지역 내 초·중학생, 학부모,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06.19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행사에서는 '원도심에서 찾아보는 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대전형무소터, 황국신민서사지주, 테미오래에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마을해설가와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며 해설과 퀴즈를 통해 마을의 뿌리와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마을에서 경험한 감성과 느낌을 그림, 글, 캘리그라피 등으로 표현하고, 이를 마을 굿즈로 제작해 전시될 예정이다.
고유빈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마을 속 숨은 이야기들을 알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