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20명씩 선발...참가 비용은 무료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커리어를 꿈꾸는 20명의 대학생을 본사에 초대하는 방문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 본사 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AI 개발자와의 대화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
SK텔레콤은 올해 개편한 미래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SKT 대학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매달 20명의 AI 커리어를 꿈꾸는 대학생을 선발해 SK텔레콤의 기술과 서비스 소개, 미래기술체험관 티움 관람, 현직 개발자와의 대화 등의 시간을 제공한다.
SK텔레콤과 AI 기술에 관심있는 대학생은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이날 SK텔레콤은 세계 최초 한국어 거대언어모델 기반의 개인용(B2C) 서비스 에이닷부터 음성인식 기반의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까지, SK텔레콤이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설명했다. 대한민국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에서는 AI를 비롯해 증강현실(AR), 감각통신 등 다양한 ICT 기술 체험을 지원했다.
마지막으로 AI 연구 개발을 담당하는 개발자와 개발 역량 향상, 커리어, 실무에 필요한 공부 등 현장에 가까운 대화를 나눴다.
안정환 SK텔레콤 기업문화 담당은 "SKT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AI 개발자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AI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bea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