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광양제철소, 나눔의 물결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성료

기사입력 : 2023년06월18일 11:17

최종수정 : 2023년06월18일 11:17

최정우 회장, 김학동 부회장 나눔 정신 적극 전파
약 1만명 안전·환경·복지 등 광범위한 봉사 진행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최근 8일간의 '2023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18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최정우 포스코그룹 화장과 김학동 부회장이 광양 곳곳서 나눔 정신을 전파하는 등 임직원 약 1만여 명이 8일 간 안전·환경·복지, 농촌일손 돕기 등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햇다. 

김학동 포스코그룹 부회장(사진 가운데)이 20주년을 맞이한 포스코봉사단 행사에 방문하고 기업시민 정신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사진=광양제철소] 2023.06.18 ojg2340@newspim.com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매년 6월 중 특별 봉사활동 주간을 선정해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전 세계 포스코그룹 임직원 전원이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난 2010년 시작해 14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 포스코봉사단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특별한 해인 만큼 광양제철소는 '온고지신(溫故知新), For a Better World 2.0'을 테마로 삼아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는 의지 아래 봉사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약 30개 협력사 직원들도 봉사에 참여하며 약 1만명이 넘는 대규모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지난 8일간의 광양제철소는 ▲'Change My Town'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나눔활동 ▲마을회관 주변 가로등 보수 ▲기동마을 방충망 및 문패 보수 ▲고길마을 경로당 도배·장판 ▲치매환자 가정 내 안전바 설치 ▲도시락배달 사업 ▲농번기 농촌일손 돕기와 똑똑케어 건강플러스 사업 발대식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나섰다.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3일 오전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이 자매마을인 광양시 광양읍 신두마을을 찾아 '2023년도 글로벌모범시민위크데이' 행사로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현태 조어대비TF팀장과 직원 34명은 한 매실 농가를 찾아 '광양매실' 약 600kg을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자매마을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사진=오정근 기자] 2023.06.03 ojg2340@newspim.com

또한 ▲수어천 하구 환경 정화 ▲업사이클링 플라스틱 치약짜개·비누받침 제작 ▲폐 아이스팩 재활용 ▲플로깅 활동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것도 잊지 않았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김학동 부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태인동에 위치한 문화재 김시식지에서 문풍지 교체, 콩댐 작업 등 문화재 돌봄활동을 펼쳤다. 

최 회장은 정인화 광양시장과 함께 1988년 광양제철소와 최초로 자매결연을 맺은 광영동 하광마을에 방문해 'Change My Town'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원들을 격려하는 등 광양과의 상생 의지를 다졌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사진 왼쪽 5번째)과 김학동 부회장(사진 우측 3번째)이 정인화 광양시장(사진 왼쪽 6번째)과 함께 'Change My Town'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원들을 방문해 격려했다.[사진=광양제철소] 2023.06.18 ojg2340@newspim.com

정승찬 사원은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맞아 팀 동료들과 함께 내가 살고 있는 광양시를 위해 직접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내가 사는 광양이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광양제철소는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종료 후에도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하기 위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Community with POSCO(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회사)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