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광양제철소 G-리그 탁구대회 성황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광양시 금호동 어울림체육관에서 스포츠를 매개체로 삼아 임직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유연한 조직분위기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제1회 광양제철소 G-리그' 탁구 준결승과 결승 경기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탁구대회 경기는 풋살을 시작으로 e-스포츠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 남녀노소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 만큼 직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광양제철소 G-리그 탁구경기에서 제선설비부가 우승을 차지했다.[사진=광양제철소] 2023.06.16 ojg2340@newspim.com |
이번 경기에는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이 친선경기를 펼치고 선수단과 응원단을 향해 격려사를 보내는 등 저근속 사원부터 부회장까지 모두가 스포츠로 하나 되는 모습을 보였다.
예선과 본선을 뚫고 진출한 후판부와 안전방재그룹, 제선설비부, 생산기술부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준결승 경기를 펼쳤다.
준결승전에서는 후판부와 제선설비부가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치열한 공방 속 우승의 영광은 제선설비부가 차지했다.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그간 코로나 19로 인해 직원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지 못해 아쉬움이 컸었다"며 "이렇게 G-리그를 통해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함께 땀흘리며, 부서와 세대간 소통하는 모습을 보니 저 또한 활력이 넘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이번 탁구대회에 이어 추후 스크린골프와 볼링 경기를 진행해 스포츠를 통한 임직원간 소통활성화로 조직문화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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