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023년도 '제26회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 수상자를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은 평택시 농어업인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북돋우어 평택 농업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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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농업기술센터 청사 전경 모습[사진=평택시] 2023.06.18 krg0404@newspim.com |
선발분야는 △고품질 쌀 생산 △과수 △채소 △화훼․특작 △축산 △수산․임업 △환경농업․로컬푸드․농어촌관광․귀농귀어 등 총 7개 분야다.
신청 대상은 평택시에 거주하며 농어업을 경영하는 사업장이 있고 농어업에 종사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읍면동장과 지역농협장, 축협, 과수, 수산업협동조합, 산림조합장에게 하면 된다.
이어 8월 18일까지 읍면동장과 조합장이 부문별 수상 후보자를 평택시장에게 추천하게 되면 관계부서 담당 공무원이 공적내용의 사실여부를 확인해 심사를 통해 선발하게 된다.
선정자 발표는 오는 10월 중에 발표되며, 시상은 제28회 농업인의 날(11월11일 예정) 행사 개회식 때 시상된다.
시는 앞서 '98년부터 농어민대상 조례를 제정하여 지난해까지 총 25회에 걸쳐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을 통해 농어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에 노력하였거나 공헌한 144명의 농어업인과 8개 단체를 발굴 시상했다.
또한 수상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한 결과 경기도 농어민대상자 37명을 배출하기도 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