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강원소방 역사상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우승 대통령표창 수상 모습.[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2023.06.17 oneyahwa@newspim.com |
강원소방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제36회 대회에서 첫 경기 몸짱 소방관 선발 분야에서 1위, 화재조사 3위, 최강소방 5위 등 총 10개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얻어 종합우승했다.
또한 삼척여성대가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2위를 홍천남성대가 구조기술 분야에서 5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얻어 전국에 강원소방의 우수성을 알렸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대회를 준비함에 있어 피동적 선수선발 보다는 희망관서 희망대원 중심으로 선수를 구성해 자발성을 통해 훈련의 효과를 높이고 기간을 정해 집중적으로 훈련한 것이 좋은 성과를 낸 원동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일 본부장은 "첫 경기 몸짱소방관 종목에서 1등 할 때 감이 좋다고 느꼈는데 종합우승과 대통령표창 수상으로 강원특별자치도를 빛낼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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