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6일 '솔가숯불갈비' 전주본점 문금일 대표와 신시가지점 임건형 대표, 삼천점 이수훈 대표가 전주시를 찾아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수제갈비 전문점인 솔가 숯불갈비는 지난 1999년 개점 이후 24년간 시민의 사랑을 받고, 현재 전주를 비롯해 군산과 김제, 부안 등 전북권 전역에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 중이다.
솔가숯불갈비 대표들이 취약계층 아동지원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전주시에 기부했다[사진=전주시] 2023.06.16 obliviate12@newspim.com |
특히 전주본점은 개점 이래 매월 독거노인을 위한 갈비탕 봉사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후원은 전주본점에서 1000만원, 신시가지점에서 500만원, 삼천점에서 5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이뤄졌다.
이날 기부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주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엄마의 밥상'과 아동 맞춤도서 지원사업인 '지혜의 반찬'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문금일 전주본점 대표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이 큰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3개 지점 대표가 나눔 실천의 마음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면서 "일회성이 아닌 향후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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