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16일 백산중·고등학교 총동문회 이용훈 회장이 고향사랑기부 최고액인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부안군 백산면이 고향으로 젼주시 팔복동에서 (유)한성모터스를 경영하며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이용훈 백산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이 16일 부안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 최고액인 500만원을 전달하고 권익현 부안군수와 기념 촬영했다[사진=부안군] 2023.06.16 lbs0964@newspim.com |
백산면은 '옥야천리'라 불릴 정도로 호남의 곡창지대이면서 초기 동학농민혁명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백산 대회가 개최된 유서깊은 곳이다.
백산중·고등학교는 육군 참모총장과 전북대 총장, 예수병원장, 부안군수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인재를 배출한 명문 사학으로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다.
이 회장은 "내 고향 부안을 위한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향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고향을 위해 한결같이 꾸준한 사랑을 보내주시는 이용훈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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