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15일 금산군청 3층 다용도회의실에서 신성장동력 정책사업 발굴 경진 본선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8개 아이디어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복수면 목소리 산림레포츠 시설 조성정책'이 1위로 선정됐다.
충남 금산군은 지난 15일 금산군청 3층 다용도회의실에서 신성장동력 정책사업 발굴 경진 본선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금산군] 2023.06.16 gyun507@newspim.com |
이번 경진대회는 점수제 시상과 시상금이 정해짐에 따라 1위 정책이 81.7점으로 동상으로 최종 결정됐다. 촌 자원을 연계한 종합 돌봄사업 운영 및 통합 지원체계구축', '밤도깨비 인삼시장' 두 사업은 장려상에 올랐다.
이외 '자원순환형 업사이클링 비즈니스 사업구축', '금산 액티비티 스포츠대단지조성', '스마트농업 비즈타운조성', '건강을 구독합니다', '반려인 1500만 시대 펫파크 조성' 등 5개 정책은 노력상을 받았다.
군은 입상자들에게 동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 노력상 10만 원을 시상하고 해당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 및 공모사업 유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1위를 받은 '복수면 목소리 산림레포츠 시설 조성정책' 시행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검토를 거쳐 사업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정책 발굴 경진대회는 우리 금산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사업의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며 "오늘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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