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는 16일 한국애견연맹과 동물훈련사, 동물미용사 인물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한국애견연맹 소속 동물훈련사, 동물미용사의 네이버 인물정보 등록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용자들은 네이버 검색으로 반려동물 관련 전문가의 정보를 더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지난 4월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와 협력해 '동물관리종사자', '동물미용사' 직업군을 추가하고, 이달 14일부터 본인 인물정보 프로필에 자신의 반려동물을 등록할 수 있는 항목을 추가하는 등 사용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최근 높아진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을 서비스에 반영하고 있다.
네이버가 한국애견연맹과 동물훈련사, 동물미용사 인물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네이버] |
아울러 네이버는 정확한 전문가 인물정보를 위해 한국건축가협회, 한국손해사정사회, 대한법무사회 등 각계 여러 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의료원, 순천향대병원 등 의료 기관과도 협력 관계를 맺고 소속 의료인 인물정보를 제공 중이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한국애견연맹과의 협력으로 사용자들이 더욱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전문가들의 인물정보를 네이버에서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사용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네이버는 최근 인물정보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해 사용자들이 자신의 프로필에 직업 외 전문 분야 정보까지 등록할 수 있는 '분야' 항목을 추가했으며, 프로필 사진도 최대 40장까지 직접 업로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PC에서만 가능했던 '본인참여' 서비스를 모바일에서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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