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는 16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지역 토마토 재배농가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토마토 농업의 발전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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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식 장수군수가 지역 토마토 재배농가와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장수군]2023.06.16 lbs0964@newspim.com |
최 군수는 장수토마토영농조합법인과 함께 토마토 재배농가의 운영 현황을 듣고 농가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는 등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자유롭게 소통했다.
장수군은 토마토 재배에 유리한 준고랭지 기후 여건을 활용해 지역 내 토마토 재배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동근 장수토마토영농조합법인 회장은 "최근 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토마토 재배 농가들의 경영 부담이 증가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토마토 재배 농가를 위한 시설지원 등 군의 많은 도움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군 대표 특화품목인 토마토가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재배농가의 경영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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