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신약 개발 및 임상시험 산업 발전을 위해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으로 보건의료의 품질 향상과 국내 제약산업 발전 및 진흥을 통한 국민건강의 질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원광대병원 업무협약[사진=원대병원]2023.06.16 lbs0964@newspim.com |
또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경제성·타당성 서비스에 참여해 신속한 임상시험 정보 교류 체계를 구축하고 임상시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지난 14일 체결된 업무협약식에는 원광대병원 서일영 병원장과 박도심 임상시험센터장 등 임상 연구분야 주요 보직자를 비롯하여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박인석 이사장과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임상시험 효율화를 위한 의학적, 임상적 정보 공유 △임상시험 관련 분야 공동연구 △ 양 기관 보유시설, 인적자원, 교육 등 협력 교류 △기타 상호 협의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 사업 분야 등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수도권에 있는 기관보다는 지역 임상시험 실시기관들의 역할이나 실적이 아직은 부족하므로 이제 지역에 있는 병원까지 연구 협력 영역을 확대해 가고자 한다" 며 "원광대병원의 임상시험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도심 임상시험센터장은 "여러 기관과 업무협약을 진행하며 임상연구 활성화에 노력 중이며, 향후 희귀 난치성 질환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며 "양 기관이 연구 분야의 정보 공유와 공동연구를 위해 상호 협력하여 원활한 연구가 수행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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