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원과 함께 평택항 마린센터 주차장 내 헌혈버스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에 앞장섰다.
14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두 번째로 실시하는 헌혈활동으로 김석구 공사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동참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임직원들이 생명나눔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사진=평택항만공사] |
이번 활동은 우리 사회의 급격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혈액수급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2020년 7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2020년부터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김석구 사장은 "올해에도 연간 사회공헌 활동계획을 바탕으로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해 혈액수급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김성배 원장은 "헌혈은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라며 공사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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