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이재흥 에코밸리 대표이사(사진)가 '금탑산업훈장'을, 서영철 에이비라인 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와 백종윤 윤창기공 회장이 각각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5일 열리는 '2023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건설 유공자 109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된다.
금탑산업훈장에는 이재홍 에코밸리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이 대표는 주요 국책사업 및 해외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연매출 380억을 달성하고 조경건설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조경유지관리 기준 제정 추진, 환경 친화 옹벽구조물 등 10건의 특허 취득, 마포구 500만 그루 나무심기사업 참여 등을 통해 조경공간의 가치증진과 국민의 녹지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에는 서영철 에이비라인 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와 백종윤 윤창기공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서 대표는 가재울 뉴타운 사업지구 공공디자인 계획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국민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대통령 기록관 등 다수의 세종시 공공건축물 설계를 맡았다. 백 회장은 40년간 한빛원전 증기발생기 교체공사 등 기계설비분야의 설계, 각종 주거 및 업무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시공경험을 통해 다수의 국책사업을 수행했고 브라질 현지법인 등 여러 해외법인 설립을 통해 약 6008억원(50만 681USD)의 해외매출을 달성해 국가경제 발전 및 국위를 선양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탑산업훈장에는 박광국 국제건설 대표이사와 이명열 보광기업 대표이사가 각각 선정됐다. 박병철 동림에이스 대표이사는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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