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샹리 바이오텍과 맞손… 현지 시장 공략 속도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중국 화장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휴메딕스는 중국 샹리 바이오텍(Shang-Li Biotech)과 합작사업 브랜드 '더마 레비(Derma Revie)'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로고=더마레비] |
더마 레비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탄생한 브랜드다. 최근 '수딩 리페어링 크림'과 '수딩 리페어링 로션' 등 보습 제품 2종을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등록해 다음달 중국 전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수딩 리페어링 크림과 로션은 치마버섯에서 추출한 고순도 '베타글루칸(β-glucan)'에 특허 받은 더마 수딩 콤플렉스(Derma soothing complex)를 더해 피부 장벽 강화와 보습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마데카소사이드와 마데카식애씨드 등 4가지 복합 병풀 성분에 판테놀, 알란토인과 같은 유효성분을 배합해 외부 환경에 자극받아 민감해진 피부를 편안하고 건강하게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휴메딕스는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더마 레비의 라인업을 확대해 중국 시장의 영향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최근 자체 브랜드 '엘라비에 리바이탈렉스 앰플'의 NMPA 등록도 마쳤다. 엘라비에 리바이탈렉스 앰플은 PDRN 및 히알루론산을 주원료로 하는 고기능성 제품이다. 병의원을 중심으로 유통을 이어가며 향후 엘라비에 글로우렉스 앰플 등 프리미엄 앰플 라인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앞으로도 휴메딕스의 차별화된 고기능성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라인업을 확대해 중국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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